제 21회 전라남도 자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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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전남광역자활 댓글 0건 조회 53회 작성일 24-11-05 14:27본문
지난 10월 29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년 제21회 전라남도 자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대회는 전남지역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연대의식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자활 지원 사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지를 강화하며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회는 오전 10시 30분, 전문 MC의 개회 선언과 함께 시작되었다.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로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를 이어갔으며, 이어진 전라남도지사의 표창 시상식에서는 자활사업에 헌신한 실무자와
공무원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지역자활센터 대표들도 우수 참여자 및 사업단의 성과를 인정받아 무대에 올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지부장의 대회사와 주요 인사들의 격려사, 환영사, 축사는 자활사업의 의의를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점심 후,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제2부 어울마당은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특히 장기자랑은 참가자들의 재능과 열정을 보여주는 무대가 되었고, 큰 호응을 받았다.
웃음과 박수 소리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공연으로 초대된 가수 진시몬이 등장하여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진시몬은 공연 중 "오늘이 제 생일입니다"라고 밝혀, 깜짝 소식에 참석자들은 더욱 열띤 반응과 축하를 보내며
현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가득 찼다.
오후 2시 30분부터는 참가자들이 화순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관람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축제장은 끝없이 펼쳐진 다채로운 꽃들로 가득했고,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아름답게 꾸며진 꽃밭과 그 사이사이를 채운 사람들의 웃음소리는 행사의 화려한 마무리를 장식했다.
참여자들은 함께 꽃밭을 거닐며 사진을 찍고 대화를 나누며 따뜻한 교감을 나눌 수 있었다.
이번 자활대회는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자활 참여자들의 결속과 자부심을 강화하고
전남 자활사업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자활사업의 가치와 가능성을 공유하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로, 모두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