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자활근로 사업장 산업재해 예방 컨설팅 및 노동 상담을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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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전남광역자활센터 댓글 0건 조회 1,063회 작성일 21-06-01 17:03본문
전남광역자활센터는 전남노동권익센터, 서남권 5개지역자활센터(무안,신안,영암,진도,함평)와 자활참여주민을 대상으로 산업안전재해예방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31일 밝혔다.
전남광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삼용 전남광역자활센터장과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 무안, 신안, 영암, 진도, 함평지역자활센터장을 비롯해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남권 5개 지역 300여명의 자활참여주민에게 산업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맞춤 지원이 기대된다.
우선 전남광역자활센터는 참여기관간 연계협력과 사업홍보를 맡기로 하였다. 지원역할을 맡은 전남노동권익센터는 6월부터 5개 지역자활센터 참여주민에게 15차례에 걸쳐 산업안전예방 컨설팅, 건강상담 및 노동권익상담 등을 제공하고 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장의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공동협력 하기로 합의했다.
김삼용 전남광역자활센터장은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주민 대다수가 고령자이고, 근골격계 질환을 갖고 있어 산업재해 발생확률이 매우 높다”며 “산업안전재해를 막기 위한 자활사업장의 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전남 22개 시군에는 23개 지역자활센터가 설치 운영 중에 있으며, 2천여 명의 저소득주민이 영농, 청소, 음식점, 카페 등의 분야에서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