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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구도심 빈 건물을 전시공간으로”… 전남, 지자체 첫 ‘혁신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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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남광역자활센터 댓글 0건 조회 4,158회 작성일 19-09-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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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심 빈 건물을 전시공간으로”… 전남, 지자체 첫 ‘혁신박람회’

입력 : 2019-09-17 03:00:00 수정 : 2019-09-16 20:53:36

 

18일부터 목포문화거리서 개최/ 도시재생·혁신 접목 새 모델 제시/ 공연·전시 등 즐길 거리도 풍성

전남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최하는 ‘혁신박람회’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목포근대역사문화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와 목포시가 주관·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기억의 터전 위에, 혁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지역의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혁신사업 성과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목포 원도심의 빈 주택·상가와 본연의 역사·문화자원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해 도시 재생과 혁신을 접목한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민들이 소유한 빈 건물을 전시관으로 리모델링하고 실제 주민들이 생활하는 거리를 행사장으로 조성해 주민·지자체 협업 수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핵심 전시관은 목포 원도심의 빈 상가 20여곳을 리모델링해 활용한다.

구화신백화점은 전남혁신관으로, 구양곡창고는 정부혁신관과 행정혁신관으로 사용된다. 전남도는 미래비전인 ‘블루이코노미’를 비롯한 22개 시·군 및 정부의 혁신 우수사례와 정책 등을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18일과 19일에는 혁신 우수사례 발표인 ‘혁신현장 이어달리기’와 시·군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혁신포럼 세미나 등이 잇따라 열리고 혁신사례 공유와 확산에 나선다. 박람회장 거리에선 전남도 출연기관의 기술·창업혁신 등의 거리부스와 사회적기업·마을기업·자활기업 등 특산품 판매장터를 운영한다.

관람객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혁신지도 스탬프랠리 △혁신퀴즈 한마당 △청년밴드 경연대회 △문화예술공연 △독립운동 테마전시 △사진을 즉석 출력하는 키오스크 포토 △가상현실(VR)체험 △‘왕년의 목포’ 테마부스 △근대의상 대여관 △한류 콘텐츠 전시관 등 부대행사와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정찬균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2019 전라남도 혁신박람회는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그 과정에서 정비된 거리와 시설 등을 주민이 계속 활용토록 하는 선순환 박람회 모델의 효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목포=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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