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자활센터 '우수 기관' 전국에서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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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남광역자활센터 댓글 0건 조회 3,095회 작성일 19-04-02 16:48본문
전남, 지역자활센터 '우수 기관' 전국에서 가장 많아
전남지역이 지역자활센터 우수 기관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지난해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영광자활센터가 최우수, 여수·광양·고흥·장흥·영암·함평·장성지역 자활센터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기관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최우수 기관은 전국 238개소 가운데 상위 10%에 속하는 24개소가 선정됐다.
영광자활센터는 지난 2014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 지역자활센터로 선정돼 ‘2016년 최우수 지역자활센터’ 현판과 함께 27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우수 기관은 상위 10~30%에 속하는 기관으로 48개소가 선정됐다. 개소당 18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우수기관이 받은 인센티브는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되며, 직원의 국내외 선진지 견학 경비와 총액의 50% 범위에서 성과급이 지급된다. 나머지는 기관운영비로 사용하게 된다.
복지부는 근로능력 있는 기초수급자에게 맞춤형 자활사업을 제공하는 민간인프라인 지역자활센터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평가를 하고 있다. 2016년 성과평가는 자활 성공률 등 자활 성과, 센터 및 자활근로사업단 운영, 자활기업 지원 등 7개 분야 28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도는 올해도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을 위해 자활근로사업 3373명을 대상으로 하는 266억 원과 광역지역자활센터 24개소 운영비 58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자활 생산품에 대한 인지도 제고 및 판로 확보를 위해 갓김치 등 5종의 자활생산품을 7월까지 전라남도 쇼핑몰인 남도장터에 입점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자활사업단(자활기업)의 광역화규모화를 위해 분식커피 등 최소 2개 분야 컨설팅을 지원해 공동 재료 사용 및 레시피 개발로 공동 브랜드화한다는 방침이다.
신현숙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자립 기반 확대 및 탈수급화를 위해 다양한 자활 사업을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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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최성수 기자(choiss@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