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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피해주민 새희망 주택지원 사업 1호점(광양) 입주식_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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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남광역자활센터 댓글 0건 조회 4,742회 작성일 19-04-0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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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80대 노인이 도민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119 희망주택에 입주했다.

26일 오후 광양시 광양읍에서는 이낙연 전남도지사, 정현복 광양시장, 이용재 도의원, 이형철 소방본부장,
위수미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남지부장, 김삼용 전남광역자활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9 희망주택 입주식이 치뤄졌다.

119 희망주택 사업은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기초생활수급대상자를 대상으로 희망과 온정의 불씨를 키우기 위해 펼쳐지는 이낙연 전남지사의 친서민 정책 기조에 따라 추진되는 시책사업으로 119 희망주택 1호 주인공은 박순심(81) 할머니가 선정됐다.

주택 건축에 필요한 자금은 도민과 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이 모금운동을 통해 5,100만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전남광역자활센터는 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주택신축공사를 진행하였으며, 전남광역자활기업 전남광역주거복지협동조합에서 시공과 기타후원을 참여하였다.

광양읍사무소 등은 주택 철거와, 포장이사 등을 지원했다. 이낙연 지사는 이웃의 불행을 지나치지 않고 희망주택이라는 이름으로 모금운동에 참여해 주신 도민과 참여기관,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그늘진 이웃을 찾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민 배려시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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