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역자활센터(김삼용 센터장,왼쪽 )과 전남생약농업협동조합(김행중 조합장,오른쪽) 간 협무협약 체결 장면./사진제공=전남광역자활센터.

전남광역자활센터(이하 자활센터)과 전남생약농업협동조합은 전남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하는 생약의 유통 안정화를 위해 지난 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일 자활센터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자활센터에서 생산하는 생약을 유통하는 과정에서 생약의 품질관리와 수요 및 공급 구조를 안정적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행중 전남생약농업협동조합장은 “자활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생약의 재배 기술 및 정보 교류 등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품질 생약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삼용 전남광역자활센터장은 “자활센터 생약 판매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로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저소득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생약을 활용한 연구개발 등 지역특화사업 추진에 한걸음 발전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자활센터에서는 약 1만5700㎡ 면적의 맥문동을 공동 재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약재배와 규모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