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광역자활 정책 토크콘서트 ‘지난 10년, 다가올 10년 광역자활센터의 미래를 말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전남광역자활센터 댓글 0건 조회 2,904회 작성일 21-05-04 11:03본문
지난 달 30일 전국광역자활센터협의회(회장 박송묵, 대구광역자활센터장)는 ‘광역자활센터의 기능과 역할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대전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온 이벤트 홀에서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으로 인해 이병학 한국자활복지개발원장, 오인숙 한국자활기업협회장, 김혜인 보건복지부 자립지원과장, 15개 광역자활센터장 및 사무국장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정책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주제발표에 나선 이인재 교수(한신대 사회복지학과)는 지난 해 광역자활센터 공동연구과제인 ‘광역자활센터 기능과 역할 확대 방안 모색’ 연구결과를 토대로 광역자활센터가 광역단위 사회적 일자리 사업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적극적 노동시장정책 수단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을 주문하였다.
패널 토론자로는 서광국 자활역량강화센터장, 이문수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사무총장, 박기홍 한국자활기업협회 사무총장, 박송묵 전국광역자활센터협의회장등이 나섰다.
이들은 광역자활센터가 “광역단위의 자활사업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과 “자활기업의 지원체계로서 역할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하였고 "중간지원조직으로서 공공 및 사회적 경제, 자활유관기관등과의 협력기반 조성과 확장“을 통해 ”자활사업과 자활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을 참관한 김혜인 보건복지부 자립지원과장은 광역자활센터는 "지난 17년 동안 자활정책 수행을 위한 중간지원 역할과,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곤란한 취약계층 가구의 긴급지원사업인 내일키움 일자리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하였다”며 “최선을 다해 준 모든 광역센터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또한 “자활정보시스템의 적극적인 활용, 광역 지자체 안에서 자원개발을 수행하며 자립지원 전문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한국사회서비스연구원이 후원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한국자활기업협회가 협력한 가운데 전국광역자활센터협의회 정책위원회 주관으로 이뤄졌다.